“7호선 역세권 입지”…광명뉴타운 대장주 11구역 10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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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역세권 입지”…광명뉴타운 대장주 11구역 10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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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가장 큰 아파트 분양이 광명뉴타운 11구역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약 4,291가구 규모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광명뉴타운은 2만 8,000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으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로 인해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광명뉴타운이 서울의 주택 수요를 흡수하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가치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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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옆 신흥 주거벨트 형성
2만 8000가구 대규모 타운 완성 눈앞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조감도. [사진 출처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조감도. [사진 출처 = 현대건설]

올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장의 ‘최대어’가 등판을 앞두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에 2만 8000여 가구의 신축 주거벨트를 형성하는 광명뉴타운에서, 입지가 가장 좋고 규모가 가장 큰 11구역이 오는 10월 공급에 나서는 것이다.

10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광명뉴타운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철산동 일대에 추진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해제 구역을 제외한 12개 구역 중 9개 구역이 분양을 마쳤다. 16구역(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이 2021년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15구역(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2022년), 14구역(광명푸르지오포레나, 2023년), 10구역(광명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2024년), 2구역(트리우스광명, 2024년)까지 입주를 마무리했다 올 하반기에는 4구역(광명센트럴아이파크)이 입주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구역(광명자이더샵포레나), 2027년 5구역(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과 9구역(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이 집들이에 나선다.

입지가 우수한 7호선 역세권 라인에서 분양이 이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에서 광명11R주택재개발사업으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10월 분양을 예고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최고 42층 25개 동 4291가구 대단지로 짓는다. 이 중 652가구(전용면적 39~84㎡)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광명뉴타운 내 단지들이 모두 입주를 마치면 2만 8,000여 세대 대규모 신흥주거타운 비전과 주변 3기신도시(광명 시흥지구) 개발로 더 개선될 주거환경, 특히 뉴타운 동쪽의 철산주공, 하안주공 재건축 단지들과도 연결되는 만큼 서울 옆 프리미엄 신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광명뉴타운은 서울의 주택 수요를 흡수하는 단순한 배후 주거지를 넘어, 서울을 확장하는 수준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규모 신축 주거벨트가 형성되는 만큼 도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향후 서울의 노후 주택가와 확연히 비교되는 쾌적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치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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