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출신 좌완 불펜 테일러 로저스, 트레이드로 신시내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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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출신 좌완 테일러 로저스(34)가 팀을 옮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30일(한국시간) 로제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과 함께 로저스를 보내는 대가로 우완 브랙스턴 록스비(25)를 받는다.

테일러 로저스가 트레이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테일러 로저스가 트레이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로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 동안 509경기에 나와 28승 34패 83세이브 평균자책점 3.34 기록했다.

2021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올스타에 출전했고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는 팀의 마무리로 뛰었다.

2023시즌 이후 지난 2년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다. 자신의 쌍둥이 형제인 타일러 로저스와 함께 뛰었다.

지난 시즌은 64경기에서 60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40, WHIP 1.250 9이닝당 1.1피홈런 3.3볼넷 9.6탈삼진 기록했다.

록스비는 마이너리그에서 4시즌 동안 130경기 등판, 169 2/3이닝 소화하며 9승 10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4.30의 성적을 남겼다.

2024시즌 더블A에서 39경기 나와 48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5.21, WHIP 1.510, 9이닝당 0.4피홈런 4.5볼넷 12.1탈삼진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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