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리서치 플랫폼 ‘서프 코파일럿’, 국내 사용자 확대 나서
서프는 챗GPT처럼 대화형으로 가상자산 시장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AI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서프를 통해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받으며, 필요한 투자 인사이트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효율적인 리서치 환경을 만들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서프는 초보 투자자부터 전문 리서처까지 폭넓은 이용자층을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플랫폼이 출시된 이후, 서프는 약 1,400억 개 이상의 텍스트 단위를 처리하며 40만 건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질문에 답변했다. 전체 이용자 중 한국 사용자는 30% 이상을 차지하며, 특히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업비트 이용자들은 간단한 퀴즈를 풀고, 서프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코드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협업은 한국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가상자산 투자자를 위한 차세대 AI 리서치 도구로서 서프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라이언 리(Ryan Li) 서프 공동창립자는 “업비트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서프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도 AI가 신뢰도 높은 정보를 빠르게 정리해, 투자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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