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 도심 하이엔드 시장의 기대주 ‘서면 써밋 더뉴’가 1순위 청약에서 2,605건의 접수를 기록하며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3.44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 A 타입에는 77가구 모집에 1634명이 신청해 단지 내 최고 경쟁률 21.22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 결과는 앞서 부산 남천동에서 공급된 ‘써밋 리미티드 남천’과의 시너지 속에 나온 성과로 풀이된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1순위 청약에는 1순위 청약통장 16,286개가 접수돼 평균 22.62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5년 부산 지역에서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것이다.
특히 전용84㎡B 타입은 24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8,830명이 몰리며, 349.17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흐름을 이어받아 ‘서면 써밋 더뉴’ 역시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점과 함께, 우수한 상품성이 청약 흥행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서면 써밋 더뉴’는 하이엔드 상품성을 앞세워 지역 내 같은 시기에 분양한 단지 가운데서도 수요자들을 가장 크게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면권역 내에서도 서면 써밋 더뉴의 청약 흥행은 그동안 부산 도심지의 수요자들이 하이엔드 아파트를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보여주는 성과”라며 “희소성은 물론 차별화된 상품가치까지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서면 써밋 더뉴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면 써밋 더뉴’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해운대역 인근 ‘써밋 갤러리 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31년 4월(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