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전 4전 4패’ 음바페 “이보다 특별한 경기 없어. 이번엔 반드시 이긴다”···“레알 이적 후 몸 상태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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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 번 월간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 사무국은 음바페를 9월 ‘이달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음바페는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견을 달 수 없는 엄청난 활약이다. 음바페는 올 시즌 라리가 9경기에서 10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득점을 터뜨린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득점을 터뜨린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음바페. 사진=REUTERS=연합뉴스

음바페. 사진=REUTERS=연합뉴스

음바페는 9월에 치른 라리가 4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9월 모든 리그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레알은 음바페의 맹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라리가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레알은 올 시즌 리그 9경기에서 8승 1패(승점 24점)를 기록 중이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훈련장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뒤 이렇게 말했다.

“이 상을 또다시 받게 되어 아주 기쁘다. 많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또 많은 골을 넣었다. 우리의 경기력과 결과 모두 만족스러웠다. 이 흐름을 유지하겠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레알이 중요한 상대를 마주한다. 레알을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인 ‘라이벌’ FC 바르셀로나다.

레알은 27일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5-26시즌 라리가 10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다.

음바페는 “이번 주는 정말 중요한 시간이다. 주중엔 유벤투스전을 치렀다. 주말엔 훨씬 특별한 경기가 기다린다. 팬들의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음바페는 이어 “모두가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멋진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음바페는 ‘엘 클라시코’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다.

음바페는 2024-25시즌 레알 유니폼을 입고 치른 바르셀로나와의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음바페는 “레알에 합류한 이후 몸 상태가 가장 좋다”며 “팀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면 득점이든 도움이든 어떤 것이든 좋다. 팀 승리를 위해 내 모든 걸 쏟아낼 것”이라고 했다.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음바페는 덧붙여 “엘 클라시코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지켜본다. 세계 라이벌전 중 가장 특별한 경기다. 개인적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급 무게감이 있다. 우린 이 경기를 즐길 생각이 없다. 반드시 이기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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