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가 설마…' 동작구 마트서 초등생 성추행 의혹, 경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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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10 23:43 수정2025.09.10 23:43

'90대가 설마…' 동작구 마트서 초등생 성추행 의혹, 경찰 입건

서울 동작구의 한 마트에서 초등학생의 몸에 손을 댄 90대 남성이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동작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9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동작구 한 마트에서 통로를 지나던 10세 여아에게 손을 뻗어 몸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

피해 아동 부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 신원을 특정,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 아동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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