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추진 장·차관 ‘국민 추천제’…몇 건 접수됐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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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인사 추천을 받기 시작한 첫날에 1만1324건의 추천이 접수되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자리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 시대를 위해 원하는 인재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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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1만1324건 추천 접수
법무 장관·복지 장관 가장 많아
“16일까지 많은 참여·관심 부탁”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온 국민에게서 인사 추천을 받겠다고 밝힌 첫날 1만1324건의 추천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시행된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며 “국민추천제 시행 첫날 1만1324건의 추천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900여건, 공식 메일로 접수된 것이 1400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라며 “새 정부의 과제인 검찰 개혁과 국민 피부에 와닿는 복지 정책을 잘 펴줄 인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참여해 준 국민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는 16일까지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일꾼이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장·차관 및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를 1주일 동안 국민으로부터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 방법은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와 이 대통령의 공식 SNS 계정 또는 전자우편을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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