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22사를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는 2009년부터 유망 코스닥 상장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라이징스타를 발표해왔다.
라이징스타 기업에는 에스티팜,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쏠리드, 샘씨엔에스, 디이엔티, 트루엔,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7개 기업이 신규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기업 가운데선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거래소는 재무요건 등 정량평가와 CEO인터뷰 등을 진행후 후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22개사를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동일 기업 선정이 5회로 제한되면서 거래소는 지난해까지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5회 이상 선정된 35개 기업을 '코스닥 라이징스타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
선정기업에는 1년간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 면제, 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IBK기업은행 금리우대 등 혜택 제공할 계획이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