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메즈칼 공법 적용한 신제품
서울 바앤스피릿쇼서 첫선
한정판 칵테일과 특별 할인 판매
이 제품은 블랑코 테킬라의 순수한 블루 아가베 맛과 메즈칼 특유의 스모키한 향을 융합했다. 전통 메즈칼 제조 방식으로 아가베를 장작과 화산석으로 천천히 굽는 공정을 통해 독특한 맛을 구현했다고 한다.
클라세 아줄의 마스터 디스틸러 비리 디아나 티노코는 “블랑코 아후마도는 전통 메즈칼 공법을 재해석해 블루 아가베의 특성을 극대화했다. 브랜드의 장인정신이 담긴 제품”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바앤스피릿쇼’에서 공개된다. 25일은 업계 관계자 대상, 26~27일은 일반인을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행사 기간 블랑코 아후마도 30병을 한정 판매하며, 클라세 아줄의 테킬라 5종(플라타, 레포사도, 골드, 아네호, 울트라)과 메즈칼 3종(듀랑고, 게레로, 산루이스 포토시)을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한다.
25~26일에는 아시아 칵테일 앰배서더 유지로 키요사키가, 27일에는 유민국 바텐더가 블랑코 아후마도 등으로 만든 한정판 칵테일(각 30잔)을 선보인다.
블랑코 아후마도는 멕시코 할리스코주 로스 알토스 지역의 6~8년산 블루 아가베를 사용한다. 전통 오븐에서 조리 후 브랜드 고유의 효모로 발효하고, 구리 증류기에서 두 번 증류한다. 이를 통해 훈연한 아가베, 자두, 레드 애플의 아로마, 레몬 산미, 미네랄감, 스모키 향이 어우러진 풍미를 완성했다. 디캔터는 메즈칼 제조를 상징하며, 세라믹 베이스는 화산석, 반투명 유리는 연기, 구리색 캡과 엠블럼은 증류기를 나타낸다.750ml, 알코올 도수 45%인 이 제품은 약 50만 원 후반~60만 원 초반대에 판매되며, 초기 물량에는 한정판 케이스가 포함된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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