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 원내대표, 죽어야 산다는 각오로 당 쇄신해야”

12 hours ago 2

정치

안철수 “새 원내대표, 죽어야 산다는 각오로 당 쇄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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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에게 8월 중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특검에 협조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성찰과 반성을 강조하며, 혁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16일 원내대표 선거는 이헌승, 김성원, 송언석 의원 간의 3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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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원내대표에 4대 과제 당부
安 “전당대회 8월 중 개최해야”

안철수(왼쪽) 국민의힘 의원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제21대 대통련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본 뒤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한주형기자]

안철수(왼쪽) 국민의힘 의원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제21대 대통련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본 뒤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한주형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를 향해 8월 중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특검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15일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내일 우리 당의 새로운 원내대표가 선출된다”며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한 조기 대선 후, 국민은 우리 당의 선택과 변화의 방향을 냉정하게 지켜보고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에게 △계엄과 탄핵에 대한 성찰과 반성 △8월 중 전당대회 개최 △실용적 대여협상 △특검 진행 협조 등 네 가지를 당부했다.

그는 “우리가 떳떳해야 남을 비판할 수 있다. 털고 갈 것은 과감히 털고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어 “‘죽어야 산다’는 각오로 임해달라”며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가 감사하다는 자세로, 뼈를 깎는 쇄신과 혁신의 길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16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는 이헌승(4선·부산 진구을), 김성원(3선·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 송언석(3선·경북 김천) 의원 간 3파전으로 굳어졌다. 세 의원은 각각 PK, 수도권·친한계, TK 의원들의 표심을 끌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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