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리스크” 서학개미 테슬라ETF 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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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서학개미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개인투자자들은 테슬라 관련 ETF인 'ACE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를 약 458억9100만원 순매도하며 테슬라 주식의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머스크의 정치적 리스크 우려로 인해 테슬라 주가는 지난 6월 25% 이상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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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오른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백악관에서 대화하는 모습. [사진 출처=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오른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백악관에서 대화하는 모습. [사진 출처=AF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신당 창당 선언으로 서학개미들의 공포가 다시 커지고 있다.

7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6월 30일~4일)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도한 상장지수펀드(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로 나타났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는 테슬라와 배터리, 전기차부품, 반도체 등 관련 산업분야 핵심 기업들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이 기간 개인 투자자는 약 458억9100만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2위인 코덱스 CD금리액티브(약-229.5억원)의 두 배 수준이다. 테슬라 개별 종목은 같은 기간 약 4억6400만 달러를 국내 투자자들이 매수했고 5억8000만 달러를 매도했다.

국내 투자자들이 이처럼 테슬라 매도세로 돌아선 이유는 머스크의 정치 리스크에 대한 악몽 때문이다. 지난 5월 367.71달러까지 올랐던 테슬라 주가 머스크가 트럼프를 비판 게시물을 쏟아내면서 6월 273.21달러까지 25% 이상 폭락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그의 창당은 명분도, 가능성도 없다”면서 머스크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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