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신산업 분야 우수기업을 모집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 신산업은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3개 분야로, 우수기업에 선정된 25개사는 내년 말까지 범부처 종합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금리 감면, 보증한도 확대 등 우대 금융지원과 함께 투자유치(IR), 해외판로 개척, 경영·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혁신성장 공동기준 12개 품목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농식품 중소·중견기업으로서 세부사항은 농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5일까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투자정보 플랫폼(ASSIST)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와 서류는 각 산업별 전문가 심의위원회와 정책금융기관의 적격성 검증을 거쳐 3~4월 중 최종 선정·통보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앞으로도 농식품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적절한 시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와 정책금융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농식품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