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CPA 시험 10년 연속 최다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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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공인회계사(CPA) 시험에서 10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올해 약 17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9일 발표했다.

특히 올해 수석 합격자와 최연소 합격자가 모두 고려대 학생으로 확인되어 이 의미를 더하며, 최근 10년간 누적 합격자 수는 1400명을 넘어섰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가 학생의 열정과 교수진의 헌신, 체계적 지원의 결과라며 글로벌 회계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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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약 170명 합격…수석·최연소 합격도 고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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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공인회계사(CPA) 시험 최종 합격자수로 10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9일 고려대는 제60회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자 중 약 170명을 배출해 대학별 최다 합격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수석 합격자와 최연소 합격자 모두 고려대 학생으로 확인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고려대는 2016년 이후 매년 전국 대학 중 CPA 최다 합격자 기록을 이어왔다. 합격자 수는 △2016년 118명 △2017년 97명 △2018년 114명 △2019년 109명 △2020년 127명 △2021년 152명 △2022년 175명이다. 2023년 이후 공식 통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회계법인과 각 대학 집계에 따르면 올해 고려대 소속 CPA 합격자수는 2위권 대학과 비교해 40~50명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0년간 고려대 소속 누적 합격자는 14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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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성과에는 고려대의 체계적인 교육과 전방위적 지원이 뒷받침됐다. 경영대학의 CPA 준비반 ‘정진초’는 2023학년도부터 타 학과 학생에게도 개방돼 전교적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학습 공간 제공, 강의 수강료 지원, 장학금, 모의고사 운영 등 실질적 지원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 및 선배 멘토링 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높여왔다.

고려대 관계자는 “10년 연속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과 교수진의 헌신, 학교의 체계적 지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회계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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