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2026 개막전도 사우디 리야드에서 야간경기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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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LIV 골프가 2026시즌 개막전에도 올해처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야간 경기로 치른다.

리야드 골프클럽 18번홀 관중석에서 화려한 조명이 비추고 있다. (사진=LIV 골프)

LIV 골프는 6일 “팀 경기와 혁신적인 팬 서비스 등으로 골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LIV 골프가 2026년 2월 5일부터 사흘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야간 경기로 개막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LIV 골프는 올해도 같은 골프장에서 야간 경기로 시즌 개막을 시작했다.

LIV 골프는 지금까지 2026시즌 6개 대회를 확정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개막전에 이어 2월 13일~15일 호주 애들레이드, 3월 13~15일 싱가포르, 3월 20~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4월 17~19일 멕시코시티, 7월 24~26일 영국 대회의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5월 열린 코리아 챔피언십은 날짜 변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확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로스 할렛 LIV 골프 수석 부사장은 “2025년 개막전은 조명 아래서 진행한 최초의 LIV 골프 이벤트였으며, 선수와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며 “2026년 개막전에서는 화려한 조명쇼와 다양한 음식, 팬 체험, 콘서트 등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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