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2분기 매출 5129억원…“건설경기·환율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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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으며, 영업 손실은 354억원에 달했다.

건설경기 침체와 저가 수입 유리의 가격 경쟁으로 인해 유리 가격 하락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KCC글라스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고부가가치 유리 제품 판촉 강화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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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유리 공세로 재고 증가
전년동기 대비 0.3% 감소

KCC글라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1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KCC글라스>

KCC글라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1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KCC글라스>

KCC글라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1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143억원보다 0.3% 감소했고, 영업 손실은 354억원이었다. 당기 순손실도 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KCC글라스 측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건축용 유리 가격 하락 및 환율 하락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저가 수입 유리로 인한 가격 경쟁이 심화됐고, 유리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산 재고에 대해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이 증가했다”며 “향후 유리가격이 정상화되면 매출 원가 절감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KCC글라스 측은 고단열 코팅유리 등 고부가가치 유리 제품에 대한 판촉과 재건축 현장 대상 영업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 글라스,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소재 개발 등 신기술 개발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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