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이강인 메디컬체크 위해 팀닥터 한국 파견

13 hours ago 4

佛언론 “4000만 유로에 이적 합의”

‘슛돌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사진)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메디컬체크를 위해 팀 닥터를 한국으로 파견한 정황이 포착됐다. 통상 축구 선수의 메디컬체크는 이적의 마지막 단계로 여겨진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교육센터는 13일 소셜미디어에 ‘이강인의 메디컬체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팀 닥터 호세마리아 비야론 박사’라는 글과 함께 비야론 박사가 강연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팀 닥터 호세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도림동 교육센터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출처 도림동 교육센터 인스타그램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팀 닥터 호세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도림동 교육센터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출처 도림동 교육센터 인스타그램
1995∼1996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비야론 박사는 현재 구단 의무 총괄 책임자다. 이강인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축구 팬이 이강인이 제주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다. 도림동 교육센터는 동아시아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남학생 전용 교육 시설이다. 비야론 박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23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방한했을 때도 도림동 교육센터를 찾은 적이 있다. 6일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PSG가 4000만 유로(약 680억 원)를 조금 웃도는 이적료를 받는 조건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강인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최종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게 되면 2023년 7월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로 이적한 지 약 3년 만에 라리가로 돌아오게 된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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