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퇴임 때 지지율, 시작때보다 높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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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출국길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지지율이 출발할 때보다 마칠 때 더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과거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 시절 지지율 상승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수행 지지율은 58.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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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출국길 기내간담회
“경기도지사·성남시장 때
퇴임 지지율 높았어”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며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며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지지율이 출발할 때보다 마칠 때 더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자 출국길에 올라 가진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지지율 목표치’를 묻는 질문이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8.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이 대통령은 “저는 언제나 공직을 시작할 때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높았던 것 같다”며 지난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재직 당시 지지율을 언급했다. 그는 “경기도지사 출발할 때 (지지율이) 전국 꼴지였는데, 마칠 때는 가장 높았다”며 “성남시장 때도 (선거에선) 아슬아슬하게 이긴 정도였는데, 마칠 때는 시정 만족도가 80% 전후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외양이나 이미지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개선되고, 대한민국이 한단계 더 버전업됐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지율) 목표치를 정하는 건 무의미하고 출발 때보다 마칠 때 더 높아졌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고 했다.

앞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8.6%가 ‘잘함’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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