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곤약에 ‘이중압출 공법’ 적용해 쫀득·탱글 식감 구현
혈당 상승 억제·중성지질 개선 도움 주는 기능성 표시 식품
한 팩당 식이섬유 23g 함유한 고식이섬유 제품
떡볶이·소떡소떡·떡말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
이번 제품은 “쌀떡처럼 쫀득하고 곤약처럼 탱글하다”는 점을 내세운 다용도 조리 떡으로, 기존 떡볶이에 비해 혈당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곤약을 곱게 분쇄해 가루로 만든 뒤 쌀과 균형 있게 배합하고, 풀무원만의 ‘이중압출 공법’으로 뽑아내 탱글한 식감을 구현했다.
영양적 장점도 뚜렷하다. 한 팩당 23g의 고식이섬유를 포함했으며, 식후 혈당 상승 억제·혈중 중성지질 개선·배변활동 원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들어 있어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패키지 전면에 이러한 특징을 강조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활용성 또한 높다. 소스가 잘 스며드는 특성 덕분에 떡볶이떡으로 적합할 뿐 아니라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떡볶이를 혈당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로 선보였다. 이외에도 소떡소떡, 베이컨 떡말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풀무원은 지난 3월 편의형 제품 ‘지구식단 찰곤약떡볶이’를 선보여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번에는 요리에 폭넓게 쓸 수 있는 소재용 떡으로 제품을 확장했다. 기존 곤약떡 제품에 아쉬움을 느낀 소비자층까지 흡수하면서 건강 간편식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편의형 제품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켜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떡볶이를 혈당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성 떡 제품을 선보여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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