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동동 구르던 가족들 '눈물의 상봉'…추석까지 통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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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발을 동동 구르던 가족들은 무사히 돌아온 모습을 확인하고 눈물의 상봉을 가졌습니다. 안도감과 함께 분노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는데, 돌아온 근로자들은 추석 때까지 건강검진과 함께 몸을 추스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입국장을 나온 뒤 준비된 버스를 타고 주차장에 도착한 근로자들. 미리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을 만나자 얼싸 안습니다. 가슴이 새카맣게 타들어간 가족들은 안도의 한숨과 함께 눈물을 흘립니다. 30대 아내는 합법적인 비자를 갖고 미국으로 간 남편이 구금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인터뷰 : 김 모 씨 / 귀국 근로자 아내- "B-1 비자(출장용 단기 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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