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왔다! 자유다!" 전세기 타고 구금 근로자 316명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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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이민 당국의 기습적인 단속으로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됐다 풀려난 316명의 근로자들이 오늘(12일) 귀국했습니다. 구금 8일 만의 귀환입니다. 15시간의 비행 끝에 고국 땅을 밟은 근로자들은 "돌아왔다! 자유다!"를 외치며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첫 소식, 권용범 기자입니다.【 기자 】 인천 상공에 항공기 한 대가 진입합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전 0시 38분쯤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국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전세기입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한 전세기. 잠시 뒤, 박수와 환호 속에 마스크를 착용한 귀국 근로자들이 입국장에 들어섭니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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