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접속차단에 반발한 네팔 반정부 시위대가 지난 9일 정부와 의회 건물이 모여 있는 싱하 두르바르 궁전에 난입해 불을 질러 불길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전날 시위대는 람 찬드라 포우델 대통령의 관저, 전날 사임한 샤르마 올리 총리 자택, 정치인 주택 등에도 잇따라 방화를 저질렀다.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 고무탄을 동원해 진압에 나섰지만 지금까지 20여 명이 사망하고 5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AP연합뉴스
입력2025.09.10 19:47 수정2025.09.10 19:47 지면A13
SNS 접속차단에 반발한 네팔 반정부 시위대가 지난 9일 정부와 의회 건물이 모여 있는 싱하 두르바르 궁전에 난입해 불을 질러 불길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전날 시위대는 람 찬드라 포우델 대통령의 관저, 전날 사임한 샤르마 올리 총리 자택, 정치인 주택 등에도 잇따라 방화를 저질렀다.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 고무탄을 동원해 진압에 나섰지만 지금까지 20여 명이 사망하고 5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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