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당리센트리체’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오는 25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청약홈에서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 달 5월 9일 발표한다.
특히 계약금은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15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청약자는 부산광역시 출산장려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을 통해 분양가의 5%를 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부산 사하구 당리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당리센트리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3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더샵 당리센트리체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로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다. 내부는 광폭 다이닝 공간과 동평형 대비 더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알파룸, 드레스룸, 욕실 특화(케어룸) 등 실용적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놀이터와 스플래시 가든(유아 물놀이장), 텃밭으로 활용가능한 팜가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플로우 가든과 네이처테라스 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도 들어선다.
단지에서 낙동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당리중, 사하중, 부산여고, 건국고, 부산일과학고, 동아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모여있어 교육 환경도 좋다.
분양 관계자는 “사하구에 처음 공급되는 더샵인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분양가 상승, 대출 규제 등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단지는 아이·맘 부산플랜을 활용해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