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아이통장 ‘이자받는 저금통’에 잠금 기능 도입…저축 습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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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아이들 전용 금융 서비스인 ‘이자 받는 저금통’에 잠금 기능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잠금 기능은 저축 목표 금액을 정한 아이가 스스로 모은 돈을 쉽게 꺼내 쓰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다. 토스뱅크는 아이의 저축 습관을 돕기 위해 잠금 기능을 추가했다.이자 받는 저금통은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7~16세 고객이 용돈이나 비상금을 모을 수 있는 서비스다. 17일을 기준으로 연 1.4%(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아이가 저축한 금액에는 매일 이자가 쌓인다.이번에 추가된 잠금 기능은 아이 스스로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이가 잠금 기능을 이용하면 저금통의 전체 잔액이 잠겨 출금이 제한된다. 아이가 직접 잠금을 해제하거나 미리 정한 목표 금액에 도달하면 잠금이 풀리게 된다. 목표 금액에 도달하기 전에는 60초간 화면을 눌러야 잠금이 해제되는 ‘명상 타임’을 거쳐야 한다.잠금 기능은 보호자가 풀 수 없도록 설계됐다. 아이가 주도적으로 저축 목표와 규칙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아이의 저축 목표 달성을 위한 ‘자동 모으기’ 기능도 제공된다. 주기에 맞춰 돈이 아이통장에서 저금통으로 옮겨지는 서비스다. 토스뱅크는 아이통장과 연결된 보호자에게 자녀의 한 달 소비 흐름을 요약한 ‘자녀 활동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보호자는 이번 기능 확대로 아이가 저축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돈을 스스로 지키는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자녀 활동 리포트가 아이의 주도성을 지키면서 보호자의 불안을 덜어주는 서비스라면 잠금 기능은 아이가 세운 저축 목표와 약속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장치”라며 “아이들이 돈을 쓰고 모으는 것은 물론, 모은 돈을 지키는 경험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아이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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