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10.8만명 늘었지만…청년 45개월째↓·실업률 5년반 만에 최대폭↑

17 hours ago 3

65세 이상 33.3만명 늘며 고용 증가 견인…15~64세는 22.6만명 줄어 제조업 25개월째 감소…청년 실업률 상승 폭 5년 6개월 만에 최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6.7.15 ⓒ 뉴스1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6.7.15 ⓒ 뉴스1 지난달 취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10만 8000명 늘면서 4개월 만에 다시 10만 명을 웃도는 증가 폭을 기록했다.취업자 수는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65세 이상 취업자가 33만 3000명 늘며 전체 증가 폭의 3배를 웃도는 등 고령층이 고용 증가를 사실상 견인했다.반면 청년층 취업자는 19만 1000명 줄며 45개월 연속 감소했고, 청년층 고용률도 27개월째 하락해 고용시장 한파가 계속됐다.제조업과 농림어업, 건설업 취업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취업자 10.8만명 늘었지만…65세 이상 증가폭은 3배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3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 8000명(0.4%) 증가했다.취업자 증가 폭이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20만 6000명) 이후 4개월 만이다. 취업자는 지난 5월 4만 명 줄며 1년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으나 6월 6만 3000명 증가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p) 하락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3%로 전년보다 0.1%p 상승했다.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7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15~64세 취업자는 2452만 명으로 전년보다 22만 6000명 감소했다. 같은 연령대 인구가 33만 3000명 줄면서 취업자 감소에도 고용률은 상승했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23만 1000명, 30대가 6만 5000명, 50대가 3만 3000명 각각 늘었다. 반면 20대는 20만 4000명, 40대는 3만 1000명 각각 감소했다.특히 65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보다 33만 3000명 늘어 전체 취업자 증가를 사실상 견인했다.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344만 1000명으로 전년보다 19만 1000명 줄어 45개월 연속 감소했다. 청년층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