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예창패로 만난 옵티큐랩스·김세움 교수 “레이저 시스템 핵심 기술 내재화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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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트랩 양자컴퓨터용 초협대역 레이저 시스템을 개발하는 옵티큐랩스(OptiQ-Labs)와 액정 기반 능동광학 소재·소자 기업 룩손을 이끄는 김세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교수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진행하는 ‘2026년 양자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옵티큐랩스와 김세움 교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예창패)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서로의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번 사업에 공동 지원했다. 이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온트랩 양자컴퓨터용 레이저 시스템의 상용화와 핵심 광학 부품 내재화 과제를 함께 수행한다. 김세움 교수(좌), 정성재 옵티큐랩스 대표 / 출처=IT동아 이온트랩 양자컴퓨터용 레이저 시스템 개발, 옵티큐랩스옵티큐랩스는 이온트랩 양자컴퓨터를 위한 양자 및 광학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이온트랩은 양자컴퓨터를 구동하는 여러 방식 중 하나로, 특정 원자를 이온화한 후 이를 포집해 큐비트로 활용한다. 이때 이온을 정밀하게 조작하려면 일반 산업용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한 레이저가 필요하다. 옵티큐랩스는 여기에 사용하는 초협대역 레이저 시스템을 개발한다.옵티큐랩스를 이끌고 있는 정성재 대표는 이온트랩 및 광학 분야에서 13년간 연구해 온 천동욱 CTO와 함께 지난 2025년 2월 옵티큐랩스를 창업했다. 천동욱 CTO는 일본 동경대학교와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에서 이온트랩, 광학 관련 기술을 연구했다.옵티큐랩스는 파장을 결정하는 영역과 출력을 증폭하는 영역을 분리한 간섭필터(IF) 구조 기반의 레이저 시스템 ‘이온시드IF(IonSeed-IF)’를 개발했다. 레이저 시스템 중 상대적으로 구현이 까다로운 캣츠아이(Cat‘s eye) 타입을 채택해 레이저 선폭을 100kHz 수준까지 낮췄으며, 다중 필터 구조로 안정적인 파장 생성과 미세 조정이 가능하다. 다중 필터 구조는 2026년 1월 특허 출원을 마쳤고,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출원과 후속 국내 출원도 준비 중이다.옵티큐랩스는 지난해 9월 최소기능제품(MVP) 개발 및 내부 테스트를 완료하고, 다방면에서 기술검증을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775/780nm 표준형 레이저 시스템의 상용화형 고도화를 진행했고, 레이저 시스템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다이오드 개발 내재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국내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글로벌 기업과 도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셀렉트USA(SelectUSA)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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