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장려금 최대 900만원…자영업자도 육아수당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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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예산안, 실생활 지원 사업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7년도 예산안 상세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9.1 ⓒ 뉴스1 내년부터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해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청년일자리도약 장려금은 수도권 취업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연간 최대 900만 원을 지급한다. 혼인·출산·양육 ‘3종 패키지’도 도입돼 아이 한 명당 최대 74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가 발표한 2027년 예산안에는 이같이 청년과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을 겨냥한 생활밀착형 지원책이 담겼다.● 청년 취업장려금 최대 900만 원1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청년의 취업과 자산 형성 등을 지원하는 예산을 올해 28조2000억 원에서 내년 43조3000억 원으로 53.5% 늘린다. 이를 통해 청년미래적금은 소득요건을 없애 만 19∼34세 모든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이자소득을 비과세한다. 청년일자리도약 장려금은 수도권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고 연 최대 36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올린다.청년 고용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직 지원도 강화된다.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 16만 명 대상 ‘청년 첫 취업 지원 제도’를 신설하고, 구직촉진 수당은 월 60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인상한다. 대기업이 직무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K-뉴딜 아카데미’ 지원 대상도 1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린다. 내년 청년 일자리 예산은 올해(2조6000억 원)보다 7000억 원 증가한 3조3000억 원으로 202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다.공공부문에선 저연차 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된다. 내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3.9%로 16년 만에 가장 높다. 각종 수당을 포함한 초임 9급 공무원의 급여도 월 300만 원 수준으로 오른다.● 자영업자 육아수당 석 달간 150만 원육아휴직 사각지대에 놓였던 자영업자와 특수고용근로자, 프리랜서에 대한 지원도 신설한다. 내년부터 1인 자영업자 등은 월 50만 원씩 3개월간 총 150만 원의 육아수당을 받을 수 있다. 배달 라이더 등을 대상으로 산재·건강보험료 지원이 이뤄지고, 소상공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위해 가게를 쉬거나 대체인력을 쓰면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비수도권 지역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30개 지방국립대 신입생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다만 의대·치대·약대·수의대 계열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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