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데이터의학과’ 신설… “맞춤형 학생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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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데이터 수요 맞춰 인재 육성 건양대는 의대 직속 ‘데이터의학과’를 개설해 2027학년도에 첫 신입생 25명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의학과에서는 임상 의학 지식에 빅데이터 분석, 바이오 인포매틱스 등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정밀 의료, 신약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학과 신설을 주도한 김종엽 정보의학교실 주임교수는 “데이터의학을 정보의학교실에서 몇 시간 가르치는 수준으로는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워낼 수 없고 학부 4년을 온전히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학과를 개설하기로 했다”며 “의료 데이터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졸업생의 취업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현재 정보의학교실에서 데이터의학 전공을 선택한 학생은 졸업 후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이나 관련 산업계로 진출하고 있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사진)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얻은 경험과 성장이 사회 진출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전 역량을 쏟겠다”며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의 전 대학 생활을 아우르는 지원 모델인 ‘Student First 2.0’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tudent First 2.0’은 장학금 확대,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인턴십 및 해외 어학연수 지원, 기업 연계 현장실습, 학생 주도형 캡스톤 디자인 수업 등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전문 자격 취득과 취업 등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김 총장은 ‘Student First 1.0’을 통해 2025년 75.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며 “2027학년도 신입생들의 도전에 건양대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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