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손흥민 위해 천하의 무리뉴가 나섰다, 튀르키예 ‘1티어’ 기자 확인 “매우 깊은 관계 유지, SON도 페네르바체 이적에 호의적”

5 hours ago 2

손흥민을 위해서라면 천하의 주제 무리뉴도 움직인다.

최근 페네르바체가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수많은 이적설이 있었으나 이처럼 적극적인 경우는 흔하지 않았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이 직접 나섰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다.

튀르키예 축구에 정통한 야기즈 샤분주오쿨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과 무리뉴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튀르키예 축구는 물론 페네르바체 소식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페네르바체가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수많은 이적설이 있었으나 이처럼 적극적인 경우는 흔하지 않았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이 직접 나섰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다. 사진=X 스포츠 SNS

최근 페네르바체가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수많은 이적설이 있었으나 이처럼 적극적인 경우는 흔하지 않았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이 직접 나섰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다. 사진=X 스포츠 SNS

샤분주오쿨루는 “무리뉴가 손흥민과 만남을 가졌다. 손흥민은 무리뉴와 매우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페네르바체 이적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이다. 다만 토트넘은 3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 부분만 해결된다면 협상은 진전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 역시 페네르바체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1200만 유로의 연봉을 제안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보낸 후 올 여름 수백억원의 제안을 받고 토트넘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런던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왔고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제안을 받았다.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는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매우 매력적인 조건의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려 1200만 유로의 연봉으로 손흥민 커리어에 있어 거부하기 힘든 조건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을 위해서라면 천하의 주제 무리뉴도 움직인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을 위해서라면 천하의 주제 무리뉴도 움직인다. 사진=AFPBBNews=News1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페네르바체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1200만 유로의 연봉을 제안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365 스코어 SNS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페네르바체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1200만 유로의 연봉을 제안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365 스코어 SNS

무리뉴와 손흥민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함께한 바 있다. 손흥민의 최전성기 시절을 같이한 지도자가 바로 무리뉴다.

손흥민 역시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 남아 있다. 토트넘이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토트넘 입장에선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1년 더 손흥민과 동행할 수 있지만 그때는 FA로 떠날 수도 있다.

물론 손흥민이 무리뉴와 대화를 나눴다고 해서 페네르바체 이적 가능성이 매우 큰 것도 아니다. 샤분주오쿨루는 후속 보도를 통해 “손흥민은 무리뉴와 다시 일하고 싶어하지만 3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인해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쿠웨이트전 이후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에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다. 지금은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미래보다는 현재 위치에서 어떤 일이 있을지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어느 위치, 어느 자리에 있더라도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것에 있어선 변함 없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샤분주오쿨루는 “무리뉴가 손흥민과 만남을 가졌다. 손흥민은 무리뉴와 매우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페네르바체 이적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이다. 다만 토트넘은 3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 부분만 해결된다면 협상은 진전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AFPBBNews=News1

샤분주오쿨루는 “무리뉴가 손흥민과 만남을 가졌다. 손흥민은 무리뉴와 매우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페네르바체 이적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이다. 다만 토트넘은 3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 부분만 해결된다면 협상은 진전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