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5주년' 대한체육회 "스포츠 없이 건강한 미래 없다" 새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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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5주년을 맞은 대한체육회가 변화를 다짐하며 새로운 비전을 알렸습니다. 어제(15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유승민 회장과 김나미 사무총장, 김택수 선수촌장과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의 체육계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없이는 건강한 미래 사회가 없다'는 슬로건과 함께 '책임 있는 변화로 다시 뛰는 대한체육회'라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지난 105년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책임 있는 변화를 추구하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체육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취임한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도 화상으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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