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중기부 2차관에 ‘김어준 처남’ 인태연 유력’이라는 제목의 동아일보 단독 보도를 공유하며 이렇게 밝혔다.
중기부 제2차관은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자리다. 소상공인 지원, 육성, 보호와 관련된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정부가 중기부 제2차관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인태연 전 대통령자영업비서관은 김 씨의 처남이다.
인 전 비서관은 한국외국어대 독일어학과 출신으로, 인천 부평구 문화의거리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며 상인회장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장 등을 지냈고,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만들어진 대통령자영업비서관을 역임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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