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프로그램 ‘신여성’에는 ‘걔네 둘이 잘 살 것 같냐? EP.05 잘못된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 조혜련이 전한 박미선의 근황은?
영상에서 조혜련은 “어제 (박)미선 언니와 통화를 했다. 언니도 ‘신여성’을 봤나 보더라”며 ‘신여성’은 이경실, 조혜련과 함께 박미선이 함께할 예정이었다고 비화를 밝혔다.조혜련은 박미선 자리를 차지한 이선민을 향해 “네가 지금 꿰찬 것”이라 말했고, 이선민은 “미선 선배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이경실은 “아니다. 미선이 나오면 네가 나가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조혜련은 “미선 언니가 내게 ‘경실 언니가 변했다’더라. 예전에는 조금 독했다면 지금은 말투나 토크가 더 재미있고, 뭔가를 아우른다고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선 언니가 방송에서 (이경실이) 누워서 웃는 장면을 보고 너무 웃겼다고 하더라”라며 “우리가 미선 언니한테 에너지를 많이 줘야 하는데 잘한 일”이라고 박미선의 건강을 걱정했다.
■ 박미선, 건강상 이유로 휴식 중
앞서 한 매체는 박미선이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개인 의료 정보라 정확한 병명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는 것은 맞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박미선의 남편인 이봉원은 지난 6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박미선이) 잘 치료받고 쉬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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