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PE, 현대힘스 매각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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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제이앤PE)는 현대힘스 매각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시작하며 NH투자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제이앤PE는 현대힘스의 최대주주로, 보호예수 기간이 끝난 후 본격적인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현재 보유 지분 52.88%가 매각 대상이다.

현대힘스의 주가는 1만6000~1만7000원대에서 유지되고 있어 매각가는 최소 3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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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주관사 NH투자증권 선정...법률 자문은 광장, 회계 자문은 삼일PwC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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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05월 21일(10:59)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사진=현대힘스]

[사진=현대힘스]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제이앤PE)가 현대힘스 매각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최근 NH투자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법률 자문은 광장, 회계 자문은 삼일회계법인이 담당한다.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배제하더라도 최소 300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

코스닥 상장사 현대힘스의 최대주주인 제이앤PE는 최근 경영권 매각을 위한 자문사 선정을 완료했다. 매각 주관사에는 NH투자증권이, 법률 자문사에는 법무법인 광장이, 회계 자문사에는 삼일회계법인이 각각 선정됐다.

매각 대상은 제이앤PE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힘스 지분 52.88%다. 제이앤PE는 현재 특수목적법인(SPC)인 허큘리스 홀딩스를 통해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1월 26일 보유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면서 시장에서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제이앤PE는 2019년 현대힘스 지분 75%를 약 975억원에 인수했다. 작년 초 진행한 코스닥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구주 매출을 통해 보유 지분 21.25%를 시장에 매각하며 일부 엑시트에 성공했다. 당시 공모가는 밴드(5000~6300원) 최상단보다 높은 7300원이었다.

최근 현대힘스의 주가는 주당 1만6000~1만7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고려한 시가총액은 약 6000억원이다. 보유 지분율을 고려한다면, 경영권 프리미엄을 제외하더라도 최소 약 3000억원 이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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