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노후주택 70%, 신축 갈증 속 ‘삼천 하늘채 라비엘’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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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인증 의무화 이전 승인… 공사비 부담 줄인 분양가 눈길 삼천동 일대 6,000세대 정비사업 예고, 지역 변화 관심 고조 ‘삼천 하늘채 라비엘’ 조감도. 코오롱글로벌 제공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공급되는 ‘삼천 하늘채 라비엘’이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건설공사비지수와 건설업 인건비 상승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주시의 경우 평당 분양가가 1,700만 원을 넘어섰으며, 2025년 평균 평당 분양가는 2022~2024년 평균 대비 249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시행사 측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삼천 하늘채 라비엘’이 2021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민간 아파트에 대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구당 약 130만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공사비 추가 인상분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시행사 측 입장이다.전주시는 15년 이상 노후 주택이 13만 1,975세대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해 신축 수요가 꾸준히 누적돼 왔다. 실제로 지난 4월 분양한 전주 ‘골드클래스 시그니처’는 청약홈 통계 기준 평균 34.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 같은 수요를 뒷받침한 바 있다.주차 여건도 눈에 띈다. ‘삼천 하늘채 라비엘’은 세대당 1.43대, 총 864대 규모의 지하 주차공간을 확보해 인근 단지 대비 여유로운 주차 여건을 갖췄다.단지가 위치한 삼천동 일대는 해당 사업지를 포함해 정비구역 지정 또는 사업이 추진 중인 여러 단지에서 향후 약 6,000세대 규모로 정비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지역 내 주거 환경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분양 관계자는 “규제 적용 이전에 승인을 받은 만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가 예상되고, 인근 정비사업과 맞물린 입지 여건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한편 총 602세대 중 전용면적 59~74㎡ 116세대를 일반분양하는 ‘삼천 하늘채 라비엘’의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마련된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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