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유일…경기도 이천만 미분양관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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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8.07 08:27 수정2025.08.07 08:27

경기 이천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경기 이천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경기도 이천만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남았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이달 전국적으로 경기도 이천시만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달엔 경기도 평택시와 이천시, 울산시 울주군, 강원도 강릉시, 전남 광양시였는데 나머지 4곳을 이달 지정을 피했다.

이천시 미분양 공동주택의 규모는 지난 6월 말 기준 1327가구다. 관리지역 적용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HUG는 미분양 규모가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가구 수가 2%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증가 속도가 빠르거나, 미분양 물량 해소가 저조하거나, 신규 미분양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을 관리지역으로 선정한다. 관리지역에서 분양 보증 발급을 위해서는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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