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가려고 빠졌나”…올해 서울대 합격한 124명 등록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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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124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8.9%에 해당한다.

특히 자연계열 합격자들은 의대 중복 합격으로 인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인문계열에서도 27명이 포기했다.

반면 연세대의 등록포기자는 지난해보다 줄어들어 자연계열 265명, 인문계열 177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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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지난해 12월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대학 지원 참고표를 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지난해 12월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대학 지원 참고표를 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124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모집인원의 8.9%에 이르는 숫자로 자연계열 합격자는 의대에 중복으로 합격해 빠져나갔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자열계열에선 44개 학과 중 34개 학과에서 총 95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인문계열에선 27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예체능계열의 등록포기자는 2명이었다.

또 이례적으로 의예과에서도 1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전체 26개학과 중 12개 학과에서 등록포기자가 나왔다.

반면 연세대 정시 최초합격자 중 등록포기자는 446명으로 지난해(483명)보다 줄었다. 계열별로는 자연계열 265명, 인문계열 177명, 예체능 4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서울대 자연계열 등록포기 학생 대부분은 의대에 중복으로 합격해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연세대 인문계열은 대부분 서울대에, 자연계열은 의학계열 학과나 서울대에 중복으로 합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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