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200만원 번다”…4명 아내와 주 28회 성관계 일본 백수男 ‘반전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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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다처제로 논란을 일으킨 일본 남성 와타나베 류타가 최근 인플루언서로 데뷔해 한 달에 약 1200만원을 벌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현재 3명의 아내와 생활하며, SN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으며, 여기에 아내들도 참여하고 있다.

와타나베는 54명의 자녀를 두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는 과거 도쿠가와 이에나리 쇼군의 기록을 넘기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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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아내와 살고 있다는 일본 남성이 인플루언서로 데뷔해 화제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4명의 아내와 살고 있다는 일본 남성이 인플루언서로 데뷔해 화제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지난해 일본에서 직업도 없이 ‘일부다처제’로 살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된 일본 남성이 최근 인플루언서로 데뷔해 한달에 약 1200만원을 벌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와타나베 류타(37)가 주인공으로 그는 지난해 일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명의 아내와 함께 훗카이도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직업은 없고 아내의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함께 사는 아내 3명 외에 또 다른 아내와는 별거 중이라고 덧붙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일부다처제가 불법인 일본에서 4명의 아내와 11명의 자녀를 둔 와나타베가 인플루언서로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와타나베는 혼인신고 하지 않은 아내 3명, 자녀 4명과 함께 살고 있다. 세 번째 아내는 쌍둥이를 임신 중이며, 따로 살고 있는 네 번째 아내와도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와타나베에게는 4명 외에 다른 7명의 자녀가 있다. 그와 사귀다 헤어진 여성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다.

중학교를 중퇴한 와나타베는 이삿짐센터, 청소부, 웨이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모두 한 달 이상을 넘기지 못했다. 그렇게 아내들에게 의존해 오던 와나타베는 지난해 2월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개인 계정을 개설하며 인플루언서로 데뷔했다.

그는 첫 영상에서 “세 명의 아내가 각각 계정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와타나베는 SNS 채널을 통해 약 125만엔(1200만원)을 벌었다.

인플루언서 데뷔가 성공하자 그는 같은해 5월 회사를 설립하고 의류 및 헤어 케어 제품 판매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심지어 일부다처제 생활을 고백하며 다섯번째 아내가 될 지원자들과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와타나베는 과거 인터뷰에서 “아내 3명과 일주일에 28회 이상의 성관계를 갖는다”며 “아내들은 각자의 방을 갖고 있으며 매일 밤 이들과 번갈아가면서 잔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그러면서 “아내들은 요리, 빨래, 육아, 청소 등 집안일을 나눠 사이좋게 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54명의 자녀를 낳는 것이 목표라며 그 이유로 에도 시대 도쿠가와 이에나리(1773~1841) 쇼군이 자녀 53명을 가졌다는 기록이 있다며 이 기록을 뛰어넘기 위해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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