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두 달째 순매수…코스피 3.1조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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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상장주식을 3조760억원 순매수하며 두 달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고, 상장채권에서도 3조6240억원을 순투자해 총 순투자액이 6조7000억원에 달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조1220억원을 매수하였으나 코스닥 시장에서는 460억원을 매도했으며, 지역별로는 미주와 유럽에서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아시아는 순매도했다.

채권 투자 역시 5개월 연속 순투자를 나타내며 지난해 대비 보유잔액이 3조9000억원 증가해 304조4000억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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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상장주식을 3조원 넘게 사들이며 두 달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76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상장채권에도 3조6240억원을 순투자해 지난달 순투자액이 총 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주식투자는 10개월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별로 보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조1220억원을 사들인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460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자자의 지역별 규모를 보면 미주(3조5000억원)와 유럽(1조4000억원)은 순매수한 반면 아시아(1조2000억원)는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조4000억원), 아일랜드(1조7000억원)가 순매수, 노르웨이(1조2000억원), 싱가포르(1조1000억원)는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는 미국이 347조9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0.3%를 차지했다.

뒤이어 유럽 268조4000억원, 아시아 123조8000억원, 중동 12조9000억원 순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보유잔액은 863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14조6000억원 늘었다.

채권은 5개월 연속 순투자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상장채권 17조7150억원을 순매수하고, 14조910억원을 만기상환 받았다.

지역별 투자동향을 보면 아시아(4조5000억원), 유럽(9000억원)은 순투자, 중동(2000억원), 미주(1000억원) 지역은 순회수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139조1000억원(45.7%), 유럽 106조3000억원(34.9%) 순이다.

종류별로 보면 국채(1조2000억원), 통안채(6000억원) 등에서 순투자가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상장채권 보유잔액은 304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9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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