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입점한 中企, 매출 20% 넘게 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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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네이버-배민-야놀자 등 조사 배달앱은 26% 넘어… 쇼핑몰 21% ⓒ뉴시스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기업이 수수료와 광고비 등으로 월평균 매출의 20% 이상을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배달앱 입점업체의 거래비용 비율은 26.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온라인 플랫폼 입점사 거래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조사는 6월 18일∼7월 3일 쿠팡·네이버·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의민족·쿠팡·요기요 등 배달앱, 야놀자·여기어때 등 숙박앱에 입점한 중소기업 12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입점 중소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에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정보이용료 등으로 지출한 거래비용은 월평균 매출의 21.7%였다. 플랫폼 유형별로는 배달앱이 26.2%로 가장 높았고, 온라인 쇼핑몰 20.6%, 숙박앱 18.3%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평균 부담률은 각각 5.2%포인트, 2.0%포인트, 0.8%포인트 올랐다. 플랫폼을 통한 매출 의존도도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의 53.7%는 주로 거래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매출 전액을 올린다고 답했다. 매출의 75% 이상을 주거래 플랫폼에서 올린다는 업체 비중도 최근 3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숙박앱 모두 증가했다. 불공정 거래나 부당 행위를 겪었다는 응답은 온라인 쇼핑몰이 17.8%, 배달앱 14.0%, 숙박앱 9.2%였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중소기업의 애로를 파악하려는 조사 취지는 공감한다”면서도 “성격이 다른 비용과 거래 유형을 하나로 묶고 주관적 응답과 일부 극단값을 근거로 플랫폼 시장 전반을 부정적으로 일반화했다”고 반박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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