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삼성바이오 인적분할 결정에 7%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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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업 인적분할을 추진하자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의 주가가 7% 이상 급등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지주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고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완전히 분리할 계획이다.

인적분할 방식으로 기존 주주들이 신설회사의 주식을 비례 배정받아 주주가치가 희석되지 않으며,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3.0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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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업 인적분할을 추진하자 최대주주인 삼성물산 주가가 7% 이상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1만원(7.19%) 오른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74% 급등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삼성물산우B 역시 전일 대비 1만800원(10.49%) 오른 11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에 나선다는 소식에 투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순수 지주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해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완전히 분리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회사로 거듭나게 되며 순수 지주회사로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향후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인적분할은 물적분할과 달리 기존 주주들도 신설회사 주식을 기존 주식 수에 비례해 배정받기 때문에 주주가치 희석이 일어나지 않는다. 삼성물산의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 43.06%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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