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찔 염려 없다” “라면스프 핥아라”...양념만 묻은 대나무 꼬치에 푹 빠진 中여성들

1 day ago 8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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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의 한 바비큐 레스토랑이 양념만 발라진 대나무 꼬치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손님들은 이 요리를 통해 칼로리 걱정 없이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요리는 하루 평균 100인분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고객 수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토랑의 요리사는 종이컵과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대나무 꼬치를 사용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더 창의적인 요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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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난 발라진 꼬치를 먹는 중국 여성. [사진=SCMP 캡처]

양념난 발라진 꼬치를 먹는 중국 여성. [사진=SCMP 캡처]

중국의 한 식당이 고기나 해산물 등 음식은 없이 양념만 발라진 꼬치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의 한 바비큐 레스토랑은 매운 양념 대나무 꼬치 50개를 10위안(약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대나무 꼬치에는 파와 고춧가루 등 양념이 발라져 있으며 살짝 구워서 내놓는다.

후난성 출신의 한 요리사가 파와 고춧가루로 양념한 대나무 꼬치를 굽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60만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이 요리를 개발한 마씨는 “손님들이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닌 맛을 음미하도록 하고 싶다”며 대나무 꼬치 요리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여성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마씨는 “이 꼬치는 칼로리가 거의 없어 여성 손님들이 살찔 걱정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요리가 입소문을 탄 후 하루 평균 100인분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고객 수도 30% 이상 증가했다.

양념 대나무 꼬치. [사진=더우인]

양념 대나무 꼬치. [사진=더우인]

꼬치 50개를 10위안에 팔면 재료 비용을 빼고 나면 남은 순이익은 4~5위안(약 1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손님은 “다이어트 중 머스터드 소스를 추가한 대나무 꼬치를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들이 대나무 꼬치의 재사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내놓자, 마씨는 “모든 꼬치는 일회용”이라고 강조하며 “더 창의적인 요리를 많이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돈을 절약하기 위해 집에서 인스턴트 라면 스프를 핥아라”, “이런 걸 주문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맛이 궁금하다. 한 번 가보고 싶다” 등 반응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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