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11만2천달러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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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약 한 달 반 만에 사상 최고가인 11만 2055달러를 기록하며 11만 2000달러를 처음으로 넘었다.

이번 가격 상승은 미국의 기술주 중심 증시 강세와 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투자 심리 회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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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자료 = 연합뉴스>

비트코인. <자료 = 연합뉴스>

비트코인이 약 한 달 반 만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9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55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04% 오른 11만 205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1만 2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역대 처음으로, 지난 5월 2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1만 1900달러대를 약 한 달 반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미국 증시 강세와 정책 불확실성 완화가 맞물리며 위험자산 전반에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날 엔비디아가 시총 4조달러를 돌파하자 다우는 0.49%, S&P500은 0.61%, 나스닥은 0.95%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의 아시아 및 아프리카 관세 인상 조치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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