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8개 시공사와 신뉴딜 경제활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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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이 18일 국내 대형 시공사 8곳과 손잡고 '부천형 신 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이 18일 국내 대형 시공사 8곳과 손잡고 '부천형 신 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부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개 대형 시공사와 손잡고 '부천형 신 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지난 18일 디엘이앤씨, 한국종합기술, 금화정수, 한국가스기술공사, 롯데건설, 쌍용건설, 금호건설, 일신건영 등 관내 주요 건설사들과 지역 중심의 경제 선순환을 골자로 한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건축물 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전 과정에서 지역 내 기업과 인력, 장비, 자재를 우선 활용하고, 지역 인력 채용과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천시는 관내 자원 현황 데이터를 공유하고 행정적 지원도 병행하며, 효율적 협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또 협약 기업들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부천시는 임금체불 예방, 실질적 근로환경 개선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해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 성장과 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설사들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기업과 시공사의 협력이 상생의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건축 분야에서 역량 있는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과 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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