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423억 이상 쓴 첼시, 이번엔 약 1,500억 베팅한다···“떠오르는 英 스타 로저스 영입 총력”···“큰 잠재력 가진 선수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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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423억 이상 쓴 첼시, 이번엔 약 1,500억 베팅한다···“떠오르는 英 스타 로저스 영입 총력”···“큰 잠재력 가진 선수 원해”

첼시가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월 17일 “첼시가 애스턴 빌라 공격수 모건 로저스(22·잉글랜드) 영입을 노린다”며 “첼시는 로저스를 올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로저스는 잉글랜드에서 뜨거운 이름 중 하나다. 로저스는 2024년 2월 미들즈브러에서 빌라로 팀을 옮겼다. 당시 로저스의 몸값은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79억 원)에 불과했다.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오른 첼시가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월 17일 “첼시가 애스턴빌라 공격수 모건 로저스(22·잉글랜드) 영입을 노린다”며 “첼시는 로저스를 올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로저스는 잉글랜드에서 뜨거운 이름 중 하나다. 로저스는 2024년 2월 미들즈브러에서 발리로 팀을 옮겼다. 당시 로저스의 몸값은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79억 원)에 불과했다. 사진=AFPBBNews=News1

클럽 월드컵 정상에 오른 첼시가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월 17일 “첼시가 애스턴빌라 공격수 모건 로저스(22·잉글랜드) 영입을 노린다”며 “첼시는 로저스를 올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로저스는 잉글랜드에서 뜨거운 이름 중 하나다. 로저스는 2024년 2월 미들즈브러에서 발리로 팀을 옮겼다. 당시 로저스의 몸값은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79억 원)에 불과했다. 사진=AFPBBNews=News1

로저스의 몸값이 현재는 8,000만 파운드(약 1,491억 원)까지 올랐다. 로저스는 2024-25시즌 세계 축구계 눈을 사로잡았다. 그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에 나서 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로저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2경기에선 4골 2도움을 올렸다. 로저스가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치른 것이다. 로저스는 지난해 11월 그리스와의 2024-25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로저스는 A매치 6경기에 출전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로저스의 몸값이 현재는 8,000만 파운드(약 1,491억 원)까지 올랐다. 로저스는 2024-25시즌 세계 축구계 눈을 사로잡았다. 그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에 나서 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로저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2경기에선 4골 2도움을 올렸다. 로저스가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치른 것이다. 로저스는 지난해 11월 그리스와의 2024-25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로저스는 A매치 6경기에 출전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그랬던 로저스의 몸값이 현재는 8,000만 파운드(약 1,491억 원)까지 올랐다.

로저스는 2024-25시즌 세계 축구계 눈을 사로잡았다. 그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에 나서 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로저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2경기에선 4골 2도움을 올렸다. 로저스가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치른 것이다.

로저스는 지난해 11월 2024-25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그리스전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로저스는 A매치 6경기에 출전 중이다.

모건 로저스는 잉글랜드의 떠오르는 스타다. 사진=AFPBBNews=News1

모건 로저스는 잉글랜드의 떠오르는 스타다. 사진=AFPBBNews=News1

로저스는 187cm 키에 웬만해선 밀리지 않는 힘을 지녔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가 제 포지션으로 빠르진 않지만, 공 다루는 능력과 기술이 아주 뛰어나다. 특히나 기회 창출에 능해 팀 공격의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로저스는 측면 공격수로도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첼시는 올여름에만 1억 3,000만 파운드(약 2,423억 원)를 썼다. 첼시가 주앙 페드로, 리암 델랍, 제이미 기튼스 등을 영입하는 데 들인 돈이다.

로저스는 187cm 키에 웬만해선 밀리지 않는 힘을 지녔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가 제 포지션으로 빠르진 않지만, 공 다루는 능력과 기술이 아주 뛰어나다. 특히나 해결사 능력과 기회 창출에 능해 팀 공격의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로저스는 중앙뿐 아니라 측면 공격수로도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News1

로저스는 187cm 키에 웬만해선 밀리지 않는 힘을 지녔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가 제 포지션으로 빠르진 않지만, 공 다루는 능력과 기술이 아주 뛰어나다. 특히나 해결사 능력과 기회 창출에 능해 팀 공격의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로저스는 중앙뿐 아니라 측면 공격수로도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News1

앞서 이야기한 선수들의 공통점은 모두 공격 자원이란 것이다.

첼시가 로저스를 품으려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공격력 강화다. 로저스는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EPL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성장 중이다. 로저스가 2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첼시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두 번째는 첼시의 상황이다. 첼시는 UEFA 재정 규정 위반으로 벌금과 제재를 받았다.

UEFA는 “첼시가 수익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지 않으면 영입 선수를 등록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첼시는 이제 정리에 들어가야 한다. 내칠 선수는 내쳐야 한다는 뜻이다.

첼시는 동시에 잠재력이 큰 선수를 데려오길 원한다. 대표적인 선수가 로저스다.

첼시가 로저스를 품으려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공격력 강화다. 로저스는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EPL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성장 중이다. 로저스가 2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첼시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두 번째는 첼시의 상황이다. 첼시는 UEFA 재정 규정 위반으로 벌금과 제재를 받았다. UEFA는 “수익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지 않으면 새 영입 선수를 등록할 수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첼시는 이제 정리에 들어가야 한다. 내칠 선수는 내쳐야 한다는 뜻이다. 첼시는 동시에 잠재력이 큰 선수를 데려오길 원한다. 대표적인 선수가 로저스다. 사진=AFPBBNews=News1

첼시가 로저스를 품으려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공격력 강화다. 로저스는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EPL 정상급 공격 자원으로 성장 중이다. 로저스가 2선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첼시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두 번째는 첼시의 상황이다. 첼시는 UEFA 재정 규정 위반으로 벌금과 제재를 받았다. UEFA는 “수익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지 않으면 새 영입 선수를 등록할 수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첼시는 이제 정리에 들어가야 한다. 내칠 선수는 내쳐야 한다는 뜻이다. 첼시는 동시에 잠재력이 큰 선수를 데려오길 원한다. 대표적인 선수가 로저스다. 사진=AFPBBNews=News1

트레이드 가능성도 거론된다.

‘더 선’은 “빌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첼시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에게 관심이 있다”며 “둘은 비야레알에서 함께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빌라가 첼시와 트레이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빌라가 로저스를 내주고, 첼시로부터 잭슨을 받는 트레이드다. 하지만, 가능성은 작다. 첼시는 선수를 판매해야 회계상 유리하다”고 했다.

매체는 덧붙여 “빌라는 로저스를 지키고 싶어 한다. 현실적으로 쉽진 않다. 빌라는 2025-26시즌 UCL에 나서지 못한다. 수익이 크게 줄었다. 빌라는 UEFA 재정 규정을 위반한 상태이기도 하다. 빌라는 첼시와 마찬가지로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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