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로봇 다룰 인재,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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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쿠팡, 학과 공동 운영
AI물류자동화과 학생 50명 모집

영남이공대가 내년도 신설하는 AI물류자동화과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공동 운영한다. 기업이 지원한 장비로 현장 실습을 하고, 졸업생에게 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CFS는 쿠팡의 물류를 전담하는 자회사다.

이 학과는 신입생 50명을 모집하는 2년제 과정이다. 인공지능(AI)과 물류자동화, 설비보전, 스마트공장 기술 등을 익힌다.

최근 물류산업은 보관과 운송 중심의 전통 시스템에서 AI와 로봇, 자율주행 장비,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를 결합한 스마트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학과는 이 같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설비 운영 점검과 유지보수, 예방보전, 고장 진단 역량을 갖춘 AI 물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졸업생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지원하면 가산점을 받는다.

입사 후에는 별도의 빠른 경력 개발 과정도 제공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는 올해 7월 기업과 함께 문을 연 AI물류교육센터에서 무인운반로봇(AGV) 3대와 분류 로봇 5대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한다.

설비보전산업기사와 스마트공장산업기사, 물류관리사 등 관련 자격 취득도 돕는다. 영남이공대는 전공 수업과 실습, 자격 취득, 진로 상담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학생들이 졸업 시점에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산업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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