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제천서 ‘한방천연물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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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곳 참여… 천연물 화장품 등 소개 국내 유통-해외 수출 상담회 마련 지역 약초상인 모인 ‘제천약령시’도 관광지 2곳 방문 땐 지역화폐 제공 한방 산업의 본고장 제천시가 지난해 국제엑스포를 통해 높아진 한방·천연물 산업에 대한 관심과 성과를 지역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간다. 사진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제천시 제공 한의학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2026 제천 한방(韓方) 천연물산업 박람회’가 다음달 2∼7일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2010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 개최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한방, 천연물로 삶을 잇다’로 정해졌다. 박람회의 핵심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는 50개사가 참여해 건강기능식품과 천연물 화장품, 한방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 대형 유통업체 상품기획자 14명을 초청한 국내 유통 상담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총 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목표로 해외 바이어 8개사 20명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가 처음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열린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로 높아진 한방과 천연물 산업에 대한 관심과 성과를 한방, 천연물 기업의 판로 확장과 지역 약초산업, 농특산물, 관광 등으로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지역 약초상인과 농가, 소상공인도 한몫할 예정이다. 지역 약초상인이 참여하는 ‘제천약령시’에는 한옥형 부스 20동을 만들어 제천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약재 등을 판매한다. 또 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제천쌀 등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장터, 제천일품식당, 지역 소상공인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제천시는 박람회 방문객의 지역 관광과 소비 연계를 위해 시티투어와 러브투어 이용객의 박람회장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외지 관람객이 제천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면 제천화폐를 받을 수 있는 시티패스도 운영한다. 앞서 시와 한방천연물진흥재단은 ‘천연물 원정대’를 꾸려 인근 지역 6개 주요 거점에서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박람회를 알리는 등 사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통 한방의 지혜와 현대 천연물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제천 한방 천연물 산업의 성장을 이어가는 자리”라며 “기업에는 판로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약초상인과 농가에는 소비자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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