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위크' 개막… "마카오 여행 계획 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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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청 주최로 29일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마카오 관광·마이스 세미나&트래블마트’에는 50여 명 마카오 현지 기관·기업 관계자 외에 200여 명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마카오 여행의 최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팝업 로드쇼’가 다음달 2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는 ‘마카오 위크’(Macao Week)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B2C 프로모션 행사다.

30일부터 시작하는 팝업 로드쇼 테마는 ‘시크릿 오브 도어스, 나만의 마카오를 찾아라’다. 현장에선 ‘문화’와 ‘미식’ ‘호캉스’ ‘힐링’ ‘로컬 무드’ 등 5가지 키워드에 따라 마카오 여행의 매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마카오는 지난 4월 한중일 3개국 문화관광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안성, 일본 가마쿠라, 중국의 후저우시와 함께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됐다.

30일 오후 2시 국제회의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의 사회로 진행하는 로드쇼 개막식에선 감성 보컬리스트 폴킴의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팝업 로드쇼 현장에선 국내 최대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여행의 미치다와 협업해 당일 바로 마카오로 2박 3일 일정 여행을 떠나는 ‘마카오로 순간이동’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 로드쇼에 앞서 29일엔 마카오 위크 시작을 알리는 B2B 행사 ‘마카오 관광·마이스 트래블 마트’도 열렸다. 마카오 현지 최신 여행상품과 마이스 정보를 선보이는 트래블마트엔 30여 곳 마카오 현지 여행사와 호텔·리조트, 항공사,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트래블마트 일대일 상담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선 최신 여행 트렌드, 마이스 지원 프로그램 등 마카오 정부의 관광산업 비전과 현황, 새롭게 선보이는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쇼와 축제, 행사 정보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엔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을 포함해 마카오무역투자진흥국, 헝친경제개발국, 마카오국제공항, 에어마카오, 엠지엠과 샌즈 등 6개 복합리조트 등 50여 명 현지 대표단이 참여했다.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마카오 여행의 독특한 매력을 확인하고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로드쇼에서 마카오의 변화된 모습과 진화된 매력을 확인한 후 마카오 여행을 계획해 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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