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협상]
美-이란 협상때마다 레바논 공습
‘핵물질 이란내 폐기’에도 반대 입장
“출구 모색 트럼프에 부담” 분석도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성명에서 “우리는 헤즈볼라와 전쟁 중이며 최근 몇 주간 600명 이상의 테러범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코 그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그들(이스라엘군)에게 가속 페달을 더욱 세게 밟으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의 드론 공격에 대항하는 전담팀의 운영을 강화할 방침을 밝히며 “헤즈볼라를 결정적으로 타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5일 레바논 남부의 여러 마을을 공습했고, 이 여파로 최소 3명이 숨졌다. 이스라엘 측은 “헤즈볼라가 휴전 협정을 어겨 무력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네타냐후 총리는 24일 X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는 이란과의 어떤 최종 합의도 반드시 핵 위협을 제거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며 “이란의 핵농축 시설을 해체하고, 농축된 핵 물질을 자국 영토에서 반출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런 방침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이 아닌 이란 내부에서 폐기할 수도 있다는 뜻을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보다 훨씬 강경한 것이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헤즈볼라에 대한 압박을 느슨하게 만들 것이란 점을 특히 우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강경 노선이 전쟁 출구를 적극 모색 중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네타냐후 총리는 두 번째 집권 시절 뇌물수수, 배임 등의 혐의로 이스라엘 현직 총리 최초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실각 시 곧바로 감옥에 갇힐 수 있다. 이에 그가 총리직 유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전쟁 장기화를 꾀한다는 분석이 나온다.파리=유근형 특파원 noel@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4 days ago
10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