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서 입주를 앞둔 ‘청계 SK 뷰’ 아파트의 단지 내 판매시설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모두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 ‘청계 SK 뷰’ 판매시설은 탄탄한 고정수요와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단지 내 판매시설의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계 SK 뷰’ 아파트의 경우 청약 당시 일반공급 57세대 모집에 총 1만455건의 통장이 몰렸고 평균 경쟁률은 183.4대 1, 전용 84㎡는 1,362대 1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판매시설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는 분위기다.
이번에 공급되는 판매시설은 단지 내 지상 1~2층에 마련되는 총 56호실 규모로, 1층은 스트리트형 코너 판매시설로 계획돼 접근성과 노출성이 뛰어나며, 2층은 실수요 기반 업종 중심의 MD 구성이 협의 중에 있다. 단지 내 고정수요 396세대에 더해 반경 1km 내 약 2만 세대의 배후수요가 형성돼 있다는 점도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교통환경은 서울 동북권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다. 더블역세권이라는 지하철 접근성에 더해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 차량 이동 여건도 뛰어나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앞 청계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입점한 청량리역 상권과 복합쇼핑몰, 영화관 등을 품은 왕십리역 상권 이용이 가능하다. 용답동 주민센터, 용답도서관 등 행정·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하며, 용답초·마장중·한양대부속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 용답1·2구역 재개발과 중랑물재생센터 이전 등 대규모 정비사업도 예정돼 있어 향후 상권 확대와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특히 재개발 예정지에서만 약 7000세대 규모의 신규 주거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며 지하화 공원 조성 등 주거환경 개선도 예고돼 있다.
판매시설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초기 진입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공급된다. 서울권 유사 입지 단지에 비해 부담을 줄인 공급가로 계획됐으며 최대 2년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반으로 임대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지원 제도도 운영 예정이다.
MD 구성은 실사용 중심의 생활밀착 업종 위주로 짜여지고 있다. 현재 편의점, F&B, 헤어샵, 약국 등 일상 수요 기반 업종들이 협의 중이며, 병·의원 계열 업종도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다. 향후에도 단순 공실 방지 목적이 아닌 상호 시너지를 고려한 전략적 구성이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 등 체류시간과 집객효과를 높이는 키테넌트가 입점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향후 상가 활성화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실수요 기반 업종 중심의 MD 유치 전략과 맞물리며 입주민뿐 아니라 외부 유입 고객의 활용도 또한 기대된다.
또한 ‘청계 SK 뷰’의 판매시설은 외부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한 사거리 코너 입지라는 매력뿐만 아니라 청계천의 쾌적한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업종 구성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인 배치와 더불어 주차장 동선까지 고려한 설계도 장점이다.
‘청계 SK 뷰’의 판매시설 분양 홍보관은 동대문구 천호대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