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주탑재위성 5기 한꺼번에 우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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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발사… 내년에도 5기 발사 한반도 하루 3번 이상 촬영 가능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해 11월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2025.11.27.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누리호가 다음 달 7일 5차 발사에서 처음으로 주탑재위성 5기를 한꺼번에 우주로 보낸다. 지금까지 누리호가 한 번에 실은 주탑재위성은 최대 1기였다. 이번에 탑재되는 것은 초소형위성 ‘네온샛’으로, 이번 5차 발사와 내년 6차 발사를 통해 총 10기가 갖춰지면 여러 위성이 하루 3회 이상 한반도를 촬영하고 같은 지점도 24시간 안에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5일 서울 종로구 회의실 바이(by) 필원에서 ‘누리호 5차 발사 탑재위성 언론 간담회’를 열고 5차 발사 계획과 탑재위성의 주요 임무를 공개했다. 누리호는 10월 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네온샛 5기와 별도 큐브위성 10기 등 역대 가장 많은 위성 15기를 싣고 발사될 예정이다. 이번에 싣는 네온샛은 앞서 시제기와 검증기를 우주에서 시험한 뒤 만든 첫 양산 물량이다. 나머지 5기는 내년 6차 발사 때 우주로 보낸다. 발사의 기술적 관건은 네온샛 5기를 서로 부딪히지 않게 궤도에 풀어놓는 것이다. 누리호는 이륙 약 13분 30초 뒤부터 35∼40초 간격으로 한 기씩 위성을 분리한다. 위성에 전달되는 충격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 새 분리장치도 적용하고, 충돌을 막기 위해 내보내는 방향도 달리한다.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은 “이번 5차 발사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주탑재위성을 분리할 때 발사체의 정밀 자세 제어”라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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