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고 있던 통장서 꽁돈 찾았다”…은행 앱에서도 계좌 해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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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은행 앱을 통해 미사용 계좌 해지가 가능해지면서 한 달 새 5만 건의 계좌가 해지되고 고객들이 3억원을 회수했다.

금융결제원은 이 서비스가 지난해 19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이제 11개 기관과 연계하여 제공된다.

앞으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까지 연계 기관이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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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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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휴면계좌를 해지할 수 있게 되면서 한 달 새 5만건의 계좌 해지로 고객들이 ‘잠자는 돈’ 3억원을 찾아갔다.

금융결제원은 금융당국과 19개 은행,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협업해 지난달 19일부터 ‘계좌해지 서비스’를 마이데이터와 은행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금결원의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에서만 비대면 계좌해지가 가능했는데, 시스템 개방으로 서비스 채널을 늘렸다.

이에 따라 마이데이터와 은행앱에서도 1년 이상 미사용한 100만원 이하 계좌를 한 번에 해지할 수 있게 됐다. 해지한 돈은 본인 명의의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보내거나, 휴면예금관리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6월 19일 이후 약 한 달간 시민들은 어카운트인포를 연계한 11개 마이데이터와 은행 앱을 통해 5만건의 계좌를 해지하고 3억원을 찾아갔다.

이번에 어카운트인포를 연계한 기관은 총 11개 기관이다. 향후 12개 기관이 추가되고 앞으로도 연계기관은 저축은행, 상호금융권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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